(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를 비롯한 영암, 장성, 영광, 나주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눈은 새해 첫날인 모레(1일)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오늘(30일)오전 8시 현재 광주 8.7cm를 비롯해 장성 7.8, 화순 이양 7.6, 나주 6.6, 담양 5.8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은 5~20cm, 서해안 지역은 30cm정도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 초도에 강풍경보가, 서해와 남해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상의 물결은 모레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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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30 08:27:27 최종수정일 : 2020-12-31 08:48:42